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생애주기 환경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금 우리 지구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Green Job을 주제로 가축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줄이기 위해 채식 위주의 요리를 만드는 비건요리사와 공사장 환경관리, 바다의 해양쓰레기 및 불법쓰레기 투기 등을 감시하는 드론환경감시자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파괴돼 가는 지구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됐다"고 했다.센터 신성진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식, 태도, 가치관 등을 함양하고 진로 및 장래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습득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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