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27명 늘었다.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 600명대다.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627명(해외유입 10명 포함)이 늘어 누적 77만6642명(해외유입 773명 포함)이다.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149명, 달서구 141명, 북구 107명, 동구 79명, 달성군 59명, 남구 31명, 서구 26명, 중구 16명, 타 지역 19명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 17.5%, 20대 16.1%, 10대 16.1%, 40대 15.5%, 30대 14.4%, 50대 13.7%, 10대 미만 6.7%로 나타났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1271명이다. 유증상으로 받은 검사에서 확진돼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179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009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128명, 일반관리자는 2881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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