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6일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근남면 소재 신진이용소와 오루리카페에서 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대표자, 치매보듬위원,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이날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신진이용소와 오루리카페를 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으며,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또한, 지역사회 내 기관·단체·개인사업자 등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생활 환경과 밀접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을 지속 발굴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