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12명 발생했다. 나흘 연속 600명대로 집계되다 이날 700명대로 올랐다. 대구에서 7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8일(992명) 이후 31일 만이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712명이 늘어 누적 77만7354명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196명, 수성구 147명, 동구 106명, 북구 90명, 달성군 51명, 서구 37명, 남구 31명, 중구 26명, 타 지역 28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18.0%, 10대 17.3%, 20대 15.8%, 40대 14.6%, 50대 14.2%, 30대 12.5%, 10대 미만 7.6%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재택 치료 환자 포함 대구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3천603명(실제 격리 환자 수와 오차 있음)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5%로, 전체 141병상 중 36병상이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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