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민선 8기 구미시 출범 관련 기업 의견조사를 지난달말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민선 8기 구미시 출범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기대 사항으로 응답 업체 102개 사 중 52.9%가 기대, 나머지 47.1%는 별로 기대하지 않거나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기대 이유로는▲새 정부의 규제개선 정책(26.3%)▲지방선거 이후 국정안정 기대(22.1%)▲기업의 지역투자 확대(19.0%)▲중앙정부의 재정지원 기대(17.9%)▲기업발전 특구 등 새 정부 지역육성 정책(14.7%) 순으로 응답했다.경제 활성화 기대 안한다 업체들은▲원자재가 상승 지속 (43.0%)▲기업 현장 구인난 지속(18.3%)▲지역 주력산업 약화,부재(17.2%)▲주요 수출시장 경기 부진(16.1%)▲투자 가로막는 규제 여전(4.3%)▲기타(1.1%) 순으로 조사됐다.구미시가 먼저 추진해야 할 정책은▲지역 특화 산업 육성’(27.2%)▲외자, 기업 투자 유치’(24.3%)▲ 입지·시설/환경 관련 규제 해소(23.3%)▲지역대학 지원 등 인력양성(15.0%)▲ 용지, 도로, 항만 등 인프라 확충’(9.7%)▲기타(0.5%) 순으로 응답했다.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구미산단은 도내 수출 1위 지역으로 삼성·LG·SK·한화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이 가동해 현 정부와 민선 8기 경북도·구미시의 협업을 통해 이들 대기업과 지역 향토기업의 신증설 투자 확대는 물론, 반도체·이차전지·미래 차·첨단소재 등의 신규 앵커기업을 지속유치로 과거의 명성을 돼 찾도록 기업과 행정기관 등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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