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기업은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 인근 신도시 B1블록에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아파트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타입별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KTX·SRT 경부선 트리플 라인 광역 역세권에 들어서며 동해남부선, 중앙선 등의 개통도 예정되어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은 부지 면적이 53만3834㎡에 달하는 미니 복합신도시다. 이곳은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주거, 상업, 공원, 공공, 교육시설 등의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여기에다 단지 바로 옆 약 5분 거리에 초등학교 설립이 확정되어 있으며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환경의 쾌적함을 더했다. 단지 지하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가구 당 주차대수 1.9대에 달한다.내부는 4베이 혁신 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 조망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관계자는 “경주역 폐역에 따라 지역의 중심 생활권도 경주역에서 KTX신경주역으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경주 부동산시장의 중심축도 기존 경주역 중심의 구도심에서 KTX신경주역 주변 신도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