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54명 발생했다.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다.   1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54명(지역감염 447명, 해외유입 7명)이 늘어 누적 77만8296명(해외유입 802명 포함)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109명, 수성구 97명, 북구 80명, 동구 60명, 달성군 40명, 중구 15명, 서구 13명, 남구 12명, 타 지역 28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10대 19.0%, 20대 17.6%, 60대 이상 14.8%, 40대 14.3%, 30대 13.9%, 50대 12.3%, 10대 미만 8.1%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1271명을 유지했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595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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