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가 지난 8일 대구수성구 한영아트센터에서 ‘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동문에 대한 ‘자랑스런 동문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경북대 행정대학원 출신 당선자는 윤석준 대구동구청장, 이재숙 대구시의원, 박홍열 경상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원, 김재문 대구동구의원, 이명희 구미시의원, 나영민 김천시의원, 김중군 대구수성구의원 등 8명이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세대들에게 맞는 교육이 되도록 대학이 앞장서 바꿔나가자”며 “오늘 행사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지방의 시대에 대학을 반드시 살리자”며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상식 제25대 경북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은 “올해 슬로건을 ‘우리는 함께 간다’로 해 행정대학원 총동창회가 한 번 더 도약하는 원년의 해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 실천하자”며 동문들의 화합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