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이 민선8기 경북도 문화관광분야 대표정책인 ‘디지털 한류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야심찬 기획으로 11월까지 16주간 30강좌의 ‘경북예술경영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오는 12일 오후 6시, 경북도청 다목적 홀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직접 첫 강의를 시작과 동시에 아카데미 1기 학생으로 등록하며, 지역의 예술인과 경영인들이 함께 열정적인 지적탐구와 교류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예술과 경영, 디지털의 만남이라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경북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 아카데미는 지역의 경영인, 예술인, 공직자 등 각계의 전문인 120여명이 아카데미 참여의사를 밝힌 만큼 지역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황식 전 국무총리, 배우 박상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등 국가를 움직이는 전, 현직 장관급, 4차산업 메타버스 등 신지직 분야 최고전문가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 28명의 매머드 강사진은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가 직접 섭외에 나섰다. 아카데미는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기간 중 경주, 안동, 문경, 군위에서 도민개방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이번 아카데미는 강사의 동의를 받아 보이소 TV에서 매주 화요일 18시 30분에 생방송으로 방영되며 도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앞으로 아카데미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대전환시대, 고령화와 지방소멸시대를 헤쳐가는 실질적인 지적 탐구와 만남, 교류의 장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지역경영인들을 무장시켜 경북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파워풀한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제1회 아카데미에서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을 주제로 “예술경영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분들이 대한민국 역사의 뿌리, 산업화를 견인했던 경북의 자존심을 일깨워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주길 당부하며, K-culture를 선도하고 경북문화의 가치를 드높이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