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33명 발생했다. 지난 5일 확진자 677명에 비해 2배가 넘는 ‘더블링 현상’이 1주일 만에 나타나 6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433명(해외유입 24명 포함)이 늘어 누적 77만9728명(해외유입 826명 포함)이다.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348명, 수성구 285명, 북구 233명, 동구 184명, 달성군 132명, 남구 81명, 서구 70명, 중구 42명, 타 지역 58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10대 20.7%, 20대 20.2%, 30대 14.3%, 40대 14.0%, 60대 이상 12.5%, 50대 12.1%, 10대 미만 6.2%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나와 누적 1272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345명이다. 재택치료자는 4195명이고 집중관리자는 36명, 일반관리자는 4159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0%(141병상 중 24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