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다함께 사회적협동조합, 대한에듀컴 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시는 지난 6월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다함께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진동)을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단지내 위치한 3호점의 수탁자로 선정했다. 옥동에 설치할 예정인 4호점은 장소를 무상 제공한 대한에듀컴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임시현)을 수탁자(지정위탁)로 선정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다함께 사회적협동조합과 대한에듀컴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달 1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각각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된다.한편, 안동시는 2019년 12월에 개소한 꿈자람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2개소를 포함하여 총 4개소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여 지역사회중심의 아동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