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지난 12일 영양중학교 3학년 46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사제동행 꿈 키우기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진로체험활동은 ‘바다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오전에는‘눈물의 지구’, 오후에는 ‘해양 탐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눈물의 지구’에서 학생들은 바다의 사막화로 인해 해양생태계가 변하는 것을 이해하고 이를 막기 위한 해양생태계를 살리는 노력을 알아봤다. ‘해양 탐사’에서는 동해와 독도를 중심으로 해양의 특성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바다를 탐사하는 원리와 기술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벗어나 학우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 관련 직업을 살펴보고,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주변으로 펼쳐진 바다를 보며 꿈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