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가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3단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정보화추진, 환경정화사업 등 4개 공공분야 332여명이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고 기준중위소득 70% 미만,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다만 공공근로 연속 2회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자등록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사업기간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