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76명 발생했다. 1천명대 확진자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천176명(해외유입 14명 포함)이 늘어 누적 78만6495명(해외유입 918명 포함)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272명, 북구 217명, 수성구 213명, 동구 153명, 달성군 127명, 서구 53명, 남구 50명, 중구 46명, 타 지역 45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10대 19.2%, 20대 17.9%, 60대 이상 16.2%, 40대 14.1%, 50대 12.5%, 30대 11.1%, 10대 미만 9.0%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1276명을 유지했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8177명이다. 재택치료자는 8211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285명, 일반관리자는 7926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9.7%(141병상 중 56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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