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는 지난 15일 영남중학교가 서구 내당동에 위치한 서부봉사관에서 창제활동의 하나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창의적·체험활동과 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사랑의 빵나눔’ 활동에 영남중 교사 1명과 학생 19명, 적십자 봉사원 8명이 함께했다.이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소세지빵 300개와 영양 가득 사과잼쿠키 300개는 대구 달서구지역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됐다.영남중 교사는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빵 만들기라는 새로운 활동도 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어르신들도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