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지난달 말부터 이달까지 총 3개의 주제를 가진 야외 상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열린 공룡공원 가족 뮤지컬 ‘뿔난 거북선생전’을 시작으로 ‘앞산빨래터공원 야외상설공연’, 이천동‘고미술과 인사하기’, 신천둔치 야외상설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앞산빨래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트롯 공연과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버블쇼와 마술쇼 등의 퍼포먼스도 선보였다.오는 22일과 23일에는 이천동 고미술거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고미술과 인사하기’ 프로그램과 신천둔치에서 ‘문화가 숨쉬는 남구! 야외상설공연’이 동시에 열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야외공연을 즐기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이번 야외상설공연이 여름철 무더위를 잊고 온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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