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자 1022명...사망자 없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22명 발생했다.&nbsp;일주일째 1천 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022명(해외유입 14명)이 늘어 누적 78만7517명(해외유입 932명 포함)이다.&nbsp;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254명, 달서구 253명, 북구 190명, 동구 144명, 달성군 64명, 서구 36명, 남구 29명, 중구 20명, 타 지역 32명이다.&nbsp; &nbsp; 연령대별 비율은 10대 24.1%, 20대 14.8%, 40대 14.4%, 60대 이상 14.3%, 30대 13.8%, 50대 10.9%, 10대 미만 7.7%로 나타났다. &nbsp;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1276명 그대로다.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7837명이다. 재택치료자는 7207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 264명, 일반관리자는 6943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2.6%(141병상 중 60병상)이다.한편 대구시는 이날부터 4차 접종 대상자를 추가·확대해 접종한다.기존 60세 이상(1962년생까지)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관련자에서 50대(1963~1972년생)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및 노숙인 생활시설 관련자를 추가했다.추가된 기준에 따라 4차접종 대상자들 중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이날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8월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빠른 접종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문의해 이날부터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