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이달 5일부터 8월까지 생명 사랑마을 봉양면을 시작으로 5개 마을에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5~2021년 선정된 생명 사랑마을 지역특화사업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5개 마을(봉양면, 안사면, 안계면, 다인면, 단밀면)을 선정하여 노년기 지역주민들에게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정신 건강교육(우울, 이어줌인 등) ▲미술치료 ▲놀이치료 ▲웃음치료 등으로 진행되며 노년기 우울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필요시 우울 척도 검사 및 심리상담 서비스도 연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주민들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며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