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573명 발생했다. 
전날 24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5월 24일 2054명 이후 56일 만에 일일 2000명대에 올라섰고 이틀 연속 2천명 대를 이어갔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573명(해외유입 16명 포함)이 늘어 누적 79만2509명(해외유입 957명 포함)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626명, 수성구 502명, 북구 464명, 동구 357명, 달성군 247명, 서구 107명, 남구 102명, 중구 89명, 타 지역 79명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 비율은 10대 19.2%, 60대 이상 16.3%, 20대 15.7%, 40대 14.9%, 30대 13.5%, 50대 12.6%, 10대 미만 7.8%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1278명이 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68명이다. 재택치료자는 9765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388명, 일반관리자는 9377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2%(161병상 중 47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