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여자중학교(교장 김문식)는 지난 16일, 주말을 활용해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이라는 타이틀로 지역의 송도 솔숲을 찾았다. 환호여중 20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 날 자원봉사 활동은 ‘기후위기 STOP투어’라는 주제로 포항시자원봉사센터 2022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으로 경북생명의 숲과 연계하여 숲 기후 생태계 교육과 스툴의자 만들기, 솔잎낙엽 긁기 봉사활동으로 구성되어 짧은 시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날씨가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울창한 소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에서 활동을 해보니 덥지 않았고 이런 숲을 훼손하지 않고 잘 가꾸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환호여자중학교 김문식 교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학생들로 하여금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현장에서의 환경교육이 절실한데 의미 있는 봉사활동 기회가 되었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