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체험!경북가족여행 영양 1차 행사를 개최했다. 체험!경북가족여행은 공사와 도내 23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북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여행 비용을 최대 50% 지원한다. 
 
영양군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 운영했지만 체험!경북가족여행을 통해 매년 40가족 내외가 꾸준히 영양군을 찾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30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은 선바위관광지와 서석지, 두들마을을 탐방하고 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인 죽파리 자작나무숲 트레킹과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주실마을 인근 홍림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삼림욕도 즐겼다.
또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숙박하며 전통음식 조리체험과 홍림산자연휴양림에서 목공예 체험도 즐겼다.한편, 체험!경북가족여행에는 전국의 가족단위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올 한 해 동안 고령, 문경, 영양, 영주, 울릉, 청송, 칠곡 등 7개 시군을 여행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일정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1644-7786, 02-2633-713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