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구미취수원 이전 등 전국 자치단체가 맑은물 공급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김천시도 민선 8기 시장 취임후 두 번째 현장 간부회의를 맑은물사업소에서 개최했다.
 
20일 개최 한 현장회의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생산 전반을 점검하고 ‘정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섭 시장은 “최근 수돗물 수질 문제 발생 관련 보도로 우리시의 수돗물 관리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시설물 사전 점검과 민선 8기 공약, 정부합동평가 등 부서별 현 업무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코로나19 재유행을 우려해 일상 ‘방역 생활화’도 강조했다.
 
특히, 김천시의 국제가족연극제 등 각종 축제 및 행사 준비시 철저한 방역 관리와 보건소 방문이 힘든 노약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4차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도 논의할것도 주문했다.
한편 김천시는 앞으로 민선 8기 간부회의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감·소통 행정’에 맞춰 현장 위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