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지난 19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폭염 취약 어르신에게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297명에게 선풍기 210대, 냉풍기 12대, 서큘레이터 75대를 전달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지속된 무더위 속에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