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UA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주관하는 ‘제6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과 연계해 추진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아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경기대회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전국 최초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 분야의 새로운 타이틀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 어르신 및 진행요원,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대회 참가 예정인 어르신 120여 명은 올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경로당의 70세 이상 어르신들로서 그동안 경로당 대학에서 배운 주산 실력을 함께 겨룬다.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92세, 99세, 100세 어르신까지 최고령 어르신들이 참여해 장수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치매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한국기록원에 등재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 교육에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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