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405명 발생했다. 사흘째 하루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405명(해외유입 14명 포함)이 늘어 누적 79만4914명(해외유입 971명 포함)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18일 2423명(해외유입 11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5월 24일 2054명 이후 56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2000명대에 올라섰고 사흘 연속 유지되고 있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는 달서구 631명, 수성구 420명, 북구 409명, 동구 317명, 달성군 277명, 남구 115명, 서구 96명, 중구 75명, 타 지역 65명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 비율은 20대 18.5%, 10대 16.4%, 60대 이상 16.0%, 40대 15.3%, 30대 13.9%, 50대 12.8%, 10대 미만 7.1%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278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940명이다. 재택치료자는 1만558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420명, 일반관리자는 1만138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6.7%(161병상 중 43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