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북구지사협)가 지난 20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22년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열고 소통과 협력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더 행복한 북구, 복지 르네상스 시대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북구지사협 공동위원장 배광식 북구청장, 박보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디지털 전환시대, 북구 사회복지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엄태영 경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강연 및 학계, 민간, 공공분야 전문가들의 토론회가 진행됐다.배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들 간 정보 교류와 자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박보리 북구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가 직면하는 새로운 유형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북구 복지가 나아가야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