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브랜드공연 뮤지컬 태양의 꽃이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나눔 이벤트 기간을 연장했다.(재)국립정동극장 경주사업소가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한 ‘경주시민 명품 브랜드 공연 무료 관람 이벤트’가 경주시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벤트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당초보다 약 2주간 연장한다.경주시와의 협업으로 소외계층뿐 아니라 경주시민 전체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나눔’ 이벤트는 경주시민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된 ‘경주시민 명품 브랜드 공연 무료 관람 이벤트’에는 총 2100여명의 경주시민이 공연장을 찾았고 특히 이달에는 1일 평균 155명이 무료공연을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뮤지컬 ‘태양의 꽃’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반드시 경주시 소재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자료(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해야 입장 가능하다.
  전 좌석은 사전예약으로 선착순 배정되며 사전예약 및 문의는 전화 (054) 740-3800으로 진행하며 연장된 이벤트 기간 동안 진행되는 마지막 무료관람의 기회다.이벤트 종료 후에도 경주시민은 경북도민 할인, 엑스포 입장권 할인 등을 적용 받아 기존 할인가 9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한편,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은 엄격한 계급사회의 신라 진평왕 시절, 덕만공주와 비형랑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힘을 모아 왕실의 위협이 되는 무리를 제압하고 나라를 지키는 과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9월 30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예매처에서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