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0일 가족의 사랑과 아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The story of Pinocchio)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경북도 주최, 극단 울타리 주관, 경산시가 후원하는 피노키오 이야기는 부모와 갈등을 빚는 나무 인형‘피노키오’와 가족으로부터 상처받은‘어린아이 꼬물이’가 만나 서로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내용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가족 화합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 공연으로 가족 간의 작은 갈등과 해결을 통해 아이가 우리 미래 임을 알게 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여 인구감소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조현일 시장은 “이번 공연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결혼과 출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