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적십자봉사회가 21일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구급함 250세트를 기부했다.
 
이날 대구보건대적십자봉사회 김순구 회장, 박광식 부회장, 이귀근 부회장, 한석윤 총무, 지정식 대구적십자 사무처장 및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응급구급함을 전달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응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순구 회장은 "안전사고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후 응급처치 또한 중요하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께 전달한 구급함이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참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