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구 참여형 주민제안사업 391건 중 총 61건 8억원 사업을 선정 완료했다.분과별 선정된 사업은 자치행정분과 14건 22억7600만원, 주민복지분과 23건 2억1400만원, 도시건설분과 24건 35억8400만원이다.
또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된 동 참여형 주민제안사업 69건 54억4500만원을 이날 총회를 통해 승인했다.
해당 사업들은 올해 8월로 예정된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는 8월 예정인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남구의 좋은 사업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