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각종 위원회 통폐합 방침으로 구미시 각종 위원회도 통폐합 여론이 일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 등록된 각종 위원회는 158개로 ▲기획예산 담당관실(16개) ▲안전 재난과 (11개)▲기업지원과(7개) ▲총무과(6개)▲아동 보육과(7개)▲도시재생과(5개)▲감사 담당관 4개▲관광진흥과(4개)▲노동복지와(4개)▲민원 봉사과(4개) ▲토지정보과(4개)▲복지정책과(4개) ▲도시 계획과, 일자리 경제과,새마을과,정보통신과, 생활 안정과, 교통 정책과 등 각각 3개며, 홍보과, 공동 주택과, 하천과, 건축과, 환경 정책과 등은 상대적으로 적은 1~2개에 불과하다. 이중 기획예산 담당관실과 안전 재난과, 기업 지원과 등은 업무가 유사 중복된 경우가 많아 반으로 줄여도 업무상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홍보, 하천, 공동주택, 건축과 등은 증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위원회가 많으면 전직 공무원이나 전직 시의원, 각종 단체 임원들이 위원회에 들어가 이들이 회의 참가 시 출무수당 지급과 참석해도 별다른 안건없이 시간 때우기 식으로 일관 할 경우 유명무실 식물위원회 혈세낭비 지적도 일고 있다.한 퇴직 공무원은 “정부의 식물 위원회 정비 정부 정책에 따라 구미시는 물론 경북 도내 각 자치단체는 불필요한 유명무실 위원회 정비에 나서 시정 발전에 전혀 도움 되지 않은 식물 위원회는 과감히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정부내  행정기관 위원회 중 최근 1년간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은 위원회는 51개, 최근 3년간 연평균 회의 개최가 2회 미만이었던 위원회는 106개로 파악돼 이처럼 운영실적이 저조한 ‘식물위원회’를 통폐합하고, 이를 위해 법령 개정이 필요한 경우 매년 일괄 입법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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