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506명 발생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천506명(해외유입 19명 포함)이 늘어 누적 82만2천362명(해외유입 1129명 포함)이다.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로 내려 앉았지만 이는 주말 검사건수가 급감한데 따른 것으로 내주 초반에 다시 확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632명, 북구 443명, 수성구 361명, 동구 321명, 달성군 310명, 남구 145명, 서구 100명, 중구 87명, 타 지역 107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22.8%, 20대 15.6%, 40대 14.1%, 50대 13.7%, 30대 13.5%, 10대 11.2%, 10대 미만 9.1%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1286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9084명이다. 재택치료자는 1만8525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872명, 일반관리자는 1만7653명이다.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7.2%(217병상 중 59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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