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948명 발생했다. 지난달 25일(1천432명) 이후 일주일 만이 1천명대로 떨어졌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천948명이 늘어 누적 82만4천310명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수성구 428명, 북구 365명, 달서구 312명, 동구 259명, 달성군 202명, 남구 95명, 서구 89명, 중구 69명, 타 지역 129명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 19.3%, 20대 15.7%, 40대 14.9%, 50대 14.3%, 30대 13.0%, 10대 12.1%, 10대 미만 10.7%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80대 이상)으로 누적 1287명이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1만 7천598명이다.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7.6%로, 전체 217병상 중 60병상이 들어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