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서면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2분께 경북 울릉군 서면 구암리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A씨(4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40분째 물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울릉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소방과 해경은 A씨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