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48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4천명 이상으로 발생된 것은 지난 4월 26일(4천904명) 이후 98일 만이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4천486명이 늘어 누적 82만8천795명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천77명, 북구 827명, 수성구 769명, 동구 552명, 달성군 491명, 서구 232명, 남구 223명, 중구 163명, 타 지역 152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21.8%, 20대 15.6%, 50대 15.4%, 40대 14.3%, 30대 13.7%, 10대 10.4%, 10대 미만 8.9%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290명이다. 이들 중 1명은 백신 4차 접종, 1명은 2차, 또 다른 1명은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1만 8천176명이다.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5.3%로, 전체 229병상 중 58병상이 들어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