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761명 발생했다. 지난 4월 26일 4904명 이후 98일 만에 최고치이며 이틀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761명(해외유입 18명 포함)이 늘어 누적 83만3552명(해외유입 1179명 포함)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천92명, 북구 954명, 수성구 653명, 동구 619명, 달성군 599명, 서구 239명, 남구 238명, 중구 153명, 타 지역 214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20.5%, 20대 16.7%, 50대 15.9%, 40대 14.5%, 30대 14.1%, 10대 9.8%, 10대 미만 8.5%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1294명이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9835명이다. 재택치료자는 1만8242명이고,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8%(229병상 중 66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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