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와 오도창 영양군수가 ‘2022 한국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경북의 수상자는 윤경희 군수가 유일하다.윤 군수는 민선7기의 군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역시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청송 군민뿐만 아니라 청송을 방문한 관광객, 행정전문가와 행정실무자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의 내실화를 위한 교차검증을 시행하면서 무분별한 사업남발 방지와 재원조달 방안을 기재한 선거 공약서를 제작했다.윤 군수는 공약의 구체적인 목표, 재원조달 방안, 이행 기간을 기재하고, 공적서에는 선거공약서의 작성방안 및 철학과 비전을 서술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윤경희 군수는 “이제 시작인 민선8기를 잘 이끌어가기 위한 하나의 원동력을 얻었으며, 공약 확정과 이행을 위한 군민 배심원제를 올해 하반기에 시행해 공약이행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오도창 군수는 '5. 1. 6.(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전국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달성)' 비전을 비롯해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200→300원/㎏) ▲50세 이상 영양군민 건강검진비 1인당 30만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조성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관광지 조성 등 5대 핵심공약까지 지역의 당면한 사항들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선거공보에 담아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이에 영양군에서는 민선8기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약실천계획 수립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공약이행평가단을 빠른 시일 내 위촉하여 최종 공약 확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85개의 공약을 준비하면서 오직 군민만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민선8기가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각자가 아닌 함께 같은 방향을 향해 나가야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