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가 관내 여성 1인가구, 범죄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거안전 취약가구 세이프-홈 사업 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범죄, 도난 및 주거침입 등 다양한 범죄발생의 증가로 안전에 취약한 여성 1인가구, 한부모·미혼모가구 등에게 안심 방범용품을 지원해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이메일 제출 또는 해당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취약가구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주거안전에 취약한 1인가구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