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3월부터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 만들기 소액사업’ 공모 대상지를 선정해(16개 마을) 6월 말 현재 주민이 함께하고, 가꾸는 마을공동체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소액사업은 농촌마을의 자발적인 소규모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주체가 되어 자율적, 상향적, 주도적으로 마을계획을 세우고 실행하여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마을은 낙동면 신상리 외 15개 마을로 마을당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 태양광 가로등 및 명패설치, 경관 및 환경개선, 꽃밭․꽃길가꾸기 등 마을 수요에 맞는 각각의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간 마을공동체 복원과 더불어 동질성 확보를 위한 기회가 됐으며, 본 사업을 완료한 마을에서는 차년도 대규모 마을만들기사업 (최대 5억원 지원) 신청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김시진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소액사업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마을만의 특색 있는 자원 및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예비과정으로 주민들의 소통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발전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행복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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