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상리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24분께 경북 의성군 상리리의 14층짜리 아파트 8층 배전반에서 불이 나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2대, 인력 30명을 투입했지만 불은 자체진화된 상태였다.이 불로 50대 여성 A씨가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명은 구조됐다.
또 주민 5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8층 배전반에서 전기가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