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사업을 재개한다.보건소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사업은 관내 경로당 256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진단 검사를 해드리며, 진단 검사결과 경도인지장애, 치매인 경우 다시 협력병원으로 의뢰해 감별검사가 진행된다.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심키트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권정희 칠곡군보건소장은“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어르신 치매서포터즈를 양성해 친화적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