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청송군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는 양 단체 회원 및 각급 농업인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 한국생활개선·한국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하나되는 청송!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업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 농업인의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양 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으로 청송 농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식에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대회사, 축사,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또한 성주과채류참외연구소장 서영진 박사의 ‘2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송농업’에 대한 특별 강연과 회원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농촌의 중요한 버팀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함께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왔듯, 앞으로도 청송군의 대표적인 농민단체로서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리더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회원표창은 생활개선회 심기순(현서면)씨, 농촌지도자회 신병혁(안덕면)씨 등 10명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