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997명(해외유입 18명 포함) 발생했다. 이틀째 7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며 확산세를 이어 갔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6천997명(해외유입 18명 포함)이 늘어 누적 86만8천605명(해외유입 1313명 포함)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천607명, 북구 1천164명, 수성구 1천92명, 동구 994명, 달성군 959명, 서구 425명, 남구 336명, 중구 193명, 타 지역 227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24.1%, 50대 15.0%, 20대 15.0%, 40대 13.8%, 30대 13.1%, 10대 10.7%, 10대 미만 8.3%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1302명 그대로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2822명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7452명이고,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9.8%(229병상 중 114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