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2년 지역 노사파트너십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사 협력 증진을 위한 행사 및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을 통한 지역기업 내 노사 파트너십을 구축해 노사 상생 분위기를 조성과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기여하고 노사평화의 전당(대구달성군 구지면) 운영도 활성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신청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대구에 주소를 둔 기업이면 가능하며 지원조건으로는 노사화합 행사 시 노사평화의 전당 활용이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노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에서 제출한 계획서를 토대로 노사화합 노력, 노사평화의 전당 시설활용도, 행사적합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 후 10여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며 9월에서 11월 사이 노사화합행사 개최 후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23일일 오후 6시까지며 대구시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대구경영자총협회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정의관 시 경제국장은 “근로자와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으로노사상생을 이끌어 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 노사평화의 전당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