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다함께돌봄센터 '호랑이와 자연을 찾아서'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경북도 저출산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 및 지역아동과 학부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나만의컵가든, 이끼나무액자 체험프로그램과 호랑이숲길 둘러보기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관람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 갈 기회가 잘 없어 아쉬웠는데 호랑이를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기뻤고,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와서 좋았다”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돌봄 부담을 해소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