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의회가 9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의원 국내연수를 가졌다.연수는 지난 11과 12일 양일간 달서구청 및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의원 2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23명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연수 목적과 필요성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 및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달서구 관내에서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연수 프로그램에는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부터 시작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예산·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정책지원관의 효율적 활용방안, 4대폭력 예방교육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교육이 포함돼 있다.김해철 달서구의장은 “그간 진행해 왔던 원거리 국내연수 대신 이동 시간을 줄이고 각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도있는 교육 실시로 의원의 의정활동 관련 전문지식을 배양해 의회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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