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38명 늘었다.
 
이날 3000명대로 급감했지만 이는 광복절 연휴에 따른 진단검사 급감에 따른 것으로 보여 연휴가 끝난 이후 또 다시 급증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1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038명(해외유입 11명 포함)이 늘어 누적 89만5462명(해외유입 1395명 포함)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북구 789명, 달서구 559명, 수성구 466명, 동구 432명, 달성군 293명, 남구 128명, 서구 127명, 중구 67명, 타 지역 177명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 24.2%, 50대 14.2%, 40대 13.6%, 30대 13.1%, 10대 미만 12.7%, 20대 11.4%, 10대 10.8%로 나타났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1312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만6254명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8860명이고,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6.3%(229병상 중 129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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