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2022 남구 청년예술제 참가자 모집을 지난 15일자로 완료했다.   예술제 참가자 신청 결과 연극, 판소리, 뮤지컬, 발레, 성악, 클래식, 밴드, 실험극, 재즈, 스 트릿 댄스, 힙합, 래퍼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지역 청년 23개 팀, 총 142명이 신청했다. 특히 이번 참여자들 중에는 신체 장애를 가진 청년 예술가들이 포함된 무용 팀, 서울에 활동기반을 둔 대구 출신 뮤지컬 팀, 프랑스 콩쿨에서 두 번이나 1등을 차지한 연주자까지 참가자들의 다양한 장르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아 다양한 사회 각 분야 모두에게 공정한 출연 기회를 주는 예술제가 돼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대표 공연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공모는 신청한 참가팀들의 60%이상이 주소지를 남구에 둔 청년예술인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청년예술제에 참가한 청년들을 남구에서 직접 지원함으로써 청년 개인 지원을 중점으로 실시하는 대구시의 청년정책에도 부합하는 등 성공적인 기초 지자체의 대표적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으로 계속 이 어질 전망이다. 한편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22 남구 청년 예술제’는 대구시 청년주간에 동시에 열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이외에 참여 청년예술가들의 음반이나 소개자료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예술인들의 강한 실험정신과 창의성이 더해진 작품들을 많은 관객들이 즐기고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