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의회가 17일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달서구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청년기본조례 개정안 의견청취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이영빈·고명욱·서보영·최홍린 의원 등이 주관했으며 청청기획단, 대구광역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달서구 일자리정책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달서구청년의 권익증진, 청년 교육·홍보사업, 청년 공로자 표창 및 전국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 명칭 사용 등 대구시달서구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에 대해 청년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 개정 세부내용으로는 ’청년의 권리와 책임‘과 ’청년의 날‘ 조항 신설, 청년 실태조사 근거 규정 마련, 청년정책네크워크 명칭 사용 및 기능 확대, 청년공로자 표창, 상위법령에 따른 용어 정비 등으로 지역 맞춤형 청년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영빈 의원은 “지역청년의 애로사항에 귀를 귀울이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2018년 대구시 구·군의회 최초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토론회를 통해 보다 세밀하고 완성도 있는 청년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