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933명(해외유입 19명 포함) 발생했다. 지난 4월 13일 8357명이 발생한 이후 4개월 여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9천933명이 늘어 누적 91만9천26명(해외유입 1447명 포함)이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2천190명, 북구 1천905명, 동구 1천529명, 수성구 1천503명, 달성군 1천171명, 서구 562명, 남구 525명, 중구 254명, 타 지역 294명이다.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26.0%, 20대 15.2%, 30대 13.8%, 50대 13.7%, 40대 12.9%, 10대 10.4%, 10대 미만 8.0%로 나타났다.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1218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451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만5254명이고,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1.4%(255병상 중 131병상)이다.